45. 진주의 첫 경험

8월의 무더운 여름 토요일 오후였다

장마가 오락가락 하면서 눅눅하고 더운 습기가 불쾌지수를 한껏 올려놓았다.

언니는 오빠와 함께 모처럼 시골집에 내려갔다.

시골집에는 혼자된 아버지만이 농사를 지으며 계셨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계시다가

진희가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돌아가셨다.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계셨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을 겪고 있었지만 명진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이제는 조금 형편이 나아진 상태였다.

진주도 가야했지만 형부의 밥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남아있었다.

진주는 언니가 시골집에 다녀온다는 말을 듣고 야릇한 기대감에 몸을 떨었다.

오늘밤 뭔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형부와 단 둘이 밥을 먹었다.

진주는 마치 아내라도 되는 듯 반찬을 이것저것 집어주면서 형부의 눈치를 보았다.

형부는 요즘 그러니까 언니에게서 내 보지 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날부터 뭔가 어색해 보였다.

 내 몸을 살펴보는 것 같았고 보지부분을 보는 것 같았다.

형부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을 켰다. 진주도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하얀색 배경에 제비꽃들이 수놓아진 잠옷이었다.

밖에서는 다시 비가 쏟아지는지 요란한 소리가 났다.

천둥소리도 들리고 번개가 번쩍거렸다.

형부는 기지개를 켜면서 진주를 흘깃 보며 말했다.

" 아함! 비가 오니 온몸이 찌뿌뜨 한데..."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자마자 기회를 잡은 듯 진주가 말했다.

" 형부. 엎드려봐. 내가 안마 해 줄께."

형부가 조금 계면쩍어 하면서도 소파에 길게 엎드려 누웠다. 진주가 장딴지를 만지는게 느껴졌다

. 가녀린 진주의 손이 부지런히 장딴지를 주물렀다.

시원했다. 진주는 형부의 다리가 튼튼하다고 생각했다. 세상의 험한 풍파를 헤치고 살아가는 강

한 남자의 장딴지 근육이 힘에 넘치고 단단했다.

위아래로 주물러가다 진주는 형부의 허벅지로 서서히 손을 옮겼다.

역시 알이 박힌 딴딴한 살이 믿음직스럽게 손에 만져졌다.

형부가 기분이 좋은지 한숨을 쉬는 게 보였다. 기분 좋은 감촉을 누리는 듯 했다.

진주는 얼굴이 확확 달아올랐다.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나쁜 일을 하다가 들킨 아이처럼 가슴이 뛰었다.

진주는 용기를 내어 형부의 엉덩이 밑까지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안마를 했다.

발목에서부터 엉덩이 밑까지 차곡차곡 주무르며 올라갔다가 다시 발목까지 섬세하게 근육을 풀어

주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팔이 저려오고 피곤했지만, 형부가 좋아한다고 생각하자 기뻤다.

명진은 어느덧 온몸이 노곤해지고 긴장이 풀려 가는 것 같았다.

혈관을 타고 음악이 흐르는 것 같았다. 진주의 서비스는 만점짜리라고 생각했다.

뭐라도 사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한 곳이 찌릿하더니 쾌감이 온몸에 자르르 흘렀다.

성감 같은 것이었다.

진주는 마치 아내라도 된 듯 정성껏 형부의 다리를 안마하다가 허리를 안마했다.

형부의 허리를 지근지근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가는데 갑자기 형부가 몸을 쭉 펴는 것 같이 느껴

졌다.

형부가 눈을 감고 무언가 즐기는 것 같았다. 표정이 비디오에서 본 남자와 비슷한 것 같다고 생

각이 들었다. 형부의 척추 끝부분, 그러니까 허리에서 옴폭 들어간 가운데 부분, 히프가 갈라지

는 부분 바로 위를 누르고 있었다.

진주는 왠지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그 부분을 눌러 주었다.

본격적으로 누르기 위해 형부의 다리를 허벅지 사이에 끼고 허리를 눌렀다.

계속 누르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어떻게 누르면 형부가 더 기분 좋아 하는지 알게 되었다. 창밖

엔 세찬 비가 내리고 진주이의 얼굴엔 땀이 흘러 내렸지만, 진주에게는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

적인 기쁨이 더 컸다.

명진은 처제의 안마로 몸에서 불순물이 다 빠져나가고 피곤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몸에서 쾌감이 번지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것이 육체적인 쾌감이 라는 것을 알았다. 곧 성적인 쾌감이었다.

그만 하라고 말하려는 순간 부드러운 근육이 자신의 허벅지에 느껴졌다.

진주의 허벅지 안쪽이 엎드려 누워있는 자신의 대퇴부 근육에 닿았다.

야들야들한 감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걸 생각할 단계가 아니었다.

처제든 아니든 여자의 허벅지였다. 그것도 15살의 팔팔한 소녀의 허벅지였다.

진주의 허벅지 안쪽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명진은 자신의 좆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들킬 수 없었다. 형부가 되어서 아직 어린 처제

의 손길에 녹아버린 자신의 육체를 들킬 수 없었다.

" 그만, 됐어."

진주를 제치고는 소파에 바로 앉았다.

" 피! 내가 이렇게 수고했는데..."

진주의 얼굴이 땀으로 덮인게 보였다. 명진은 그런 진주의 얼굴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도발적이라

고 생각했다. 진주가 이번엔 자신이 소파에 엎드려 누웠다.

" 아고. 힘들어..."

" 어디, 한번 형부가 안마해줄까?"

명진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어떻게 보면 망칙한 소리 같기도 해서 형부는 진주가 놀랠까봐 조바심이 났다.

그러나, 진주는 아무 말이 없었다. 형부를 쳐다보지도 않고 가만히 있기만 했다.

명진은 머뭇거리다 진주의 종아리에 손을 가만히 댔다.

진주가 금방이라도 비명을 지르며 겁먹은 표정을 지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진주는 엎드려 누운채

정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이번엔 종아리를 슬쩍 주물러 보았다. 역시 진주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비로소 안심이 되어 명진은 양손으로 진주의 맵시 좋은 종아리를 안마해 갔다.

꾹꾹 눌러주면서 진주의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었다. 진주는 형부의 굳은 손길이 억세다고 생각했

다. 종아리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될 무렵 진주는 자신의 허벅지를 주무르는 형부의 손길을 느꼈

다.

살이 오른 허벅지가 형부의 손길 아래서 마구 만져지고 있었다.

" 으으으응..."

진주는 몸이 나른해지기 시작했다.

긴 한숨을 내쉬었다. 형부의 안마에 만족하고 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대로 잠을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보드라운 잠옷 천 아래로 느껴지는 진주의 성숙한 허벅지가 명진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

다. 날씬하게 뻗은 다리에 알맞게 허벅지에 살이 붙어 있었다.

명진은 손을 조금씩 엉덩이 쪽으로 옮겼다.

허벅지 안쪽으로 갈수록 살이 뜨거운 것 같았다. 형부의 손이 그 부근에 머물러 안마를 계속했다

. 조금만 손을 올리면 진주의 둔부였다.

" 휴.....응.."

진주는 머리 한구석이 비어지며 온몸의 신경세포가 기분 좋게 떨리는 것 같았다.

허벅지 안쪽 부근에서 조그만 만족감이 번지고 있었다.

명진은 진주의 깊은 허벅지를 주무르면서 진주의 엉덩이를 보았다.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을 따라 볼록 솟아오른 엉덩이.

잠옷에 가려있었지만 소녀의 엉덩이가 사슴의 엉덩이처럼 탐스럽게 자라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명진은 떨리는 손으로 진주의 엉덩이를 쥐었다.

탄력 넘치는 살들이 손바닥 밑에서 여기저기로 빠져 나왔다.

진주의 엉덩이에 손을 밀착해 원을 그리듯 밀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벌리듯 밀며...

" 으으응....."

진주는 전신에 힘이 빠졌다.

머리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누군가가 자신의 히프를 만지는 것 같은데,..

그 부근의 세포들이 녹아 내리고 있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육체적인 쾌감이 몸 속을 신경을 타고 흐른다고 생각했다.

지금 어떻게 된 상황이 전개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두려웠지만, 몸 속에 흐르는 열기를 지울 수

없었다.

형부는 계속 진주의 엉덩이를 원을 그리며 상체 쪽으로 밀어주다가 한 손으로 진주이의 엉덩이

사이의 계곡을 톡하고 두드렸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돌았지만, 몸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 우웅...으응.."

진주는 민감한 부위가 톡 건드려지자 하복부가 긴장되었다.

짜릿한 쾌감이 커져왔다.

형부가 도를 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

쾌감이 밀려왔다 사라졌다 하는걸 잃고 싶지 않았다.

형부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진주의 엉덩이사이를 톡톡 건드려주었다.

처음엔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는데, 차츰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진주의 눈치를 더 이상 살피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진주도 자신의 애무를 거부하지 않는 것 같

았다.

처제 대한 의례적인 표현이라기엔 이미 선을 넘었고 누가 봐도 여자를 애무하는 상황이었으나 터

질 듯 쿵쾅거리는 심장이 그런 생각의 여지를 일절 주지 않았다.

이미 이성적 판단이 마비된 상태였다.

형부는 이제 노골적으로 진주를 애무했다. 손가락들을 계곡사이에 대고 빙빙 돌렸다. 진주의 보

지가 잠옷과 함께 비벼졌다.

결혼 전에도 많은 여자들과 씹을 해 왔지만 결혼 후에는 근 이년 가까이 매일 아내와 씹을 해온

명진이었다.

노련하고도 섬세한 솜씨로 진주가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했다.

" 응, 응, 응응.."

진주가 하반신을 꿈쩍꿈쩍 거렸다.

그곳으로부터 성감이 자르르 흘렀다.

종아리에서 시작된 잔잔한 기쁨이 이제 그곳에서 증폭되어 얼굴까지 번졌다.

서로 아무런 말도 없었으나 말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노골적인 상황이었다.

진주가 거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명백했다.

형부가 비록 잠옷 위지만 자신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는데도 신음소리만 낼뿐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명진은 자신있게 진주를 애무해갔다.

손을 엉덩이 사이에 집어넣고 보지를 꼭꼭 찌르고 쓰다듬으며 열중해서 애무했다.

진주의 샘물이 잔잔히 고이더니 이내 작은 물줄기를 이루며 흘렀다.

팬티를 적시고 흰 잠옷까지 적셔 진주의 보지에 얇은 천들이 달라붙어 부드럽게 자극을 더해주었

다.

명진은 진주의 까만 털들이 애액에 젖은 천에 비쳐 보이자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 응응, 으응, 응, 응.."

진주는 보지가 마비되는 것 같았다.

커다란 무엇이 뇌까지 왔다가 잔잔하게 사라지고, 다시 잔잔한 무엇이 왔다가 전신을 폭포처럼

때렸다.

발가락을 서로 비비며 꼼지락거리며 진주는 여자만의 특별한 행동을 했다.

그것은 오르가즘에 이를 때의 신체행동이었다.

발이 쭉 펴지고 발가락이 심하게 꼼지락거렸다. 진주의 볼이 벌개져갔다.

" 응, 응, 으으응.. 응!, 응!, 아으으으으으응!!..."

진주이가 절정을 느끼고는 소파에 얼굴을 묻었다. 숨을 거칠게 할딱거렸다.

몸을 가로 눕히고 마음을 진정시켰다.

형부의 얼굴을 달아오른 얼굴로 쳐다보았다.

형부의 얼굴에도 땀방울이 군데군데 맺혀있었다.

그때였다. 별안간 베란다 쪽의 창문이 번쩍하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환해졌다.

" 엄마야!"

진주의 비명이 먼저였는지, 천둥이 치는 게 먼저였는지는 확실치 않았으나 매우 가까운 곳에서

번개가 쳤다는 건 확실했다. 귀를 찢는 굉음이 창문을 마구 흔들었다.

진주는 어느새 형부의 품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형부를 꼭 껴안고 있었다. 형부의 손도 자신의 등을 안아주고 있었다.

천둥에 놀래서 본능적으로 형부한테 안긴 것이다. 떨어져야 했으나 진주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텁터름한 남자의 냄새가 났다.

형부의 가슴팍이 단단하고 편안하다고 느꼈다. 어릴 때 안겨본 아빠의 품이 아스라히 떠올랐다.

숨을 가다듬으며 평안한 기분이 되었다.

그런데, 배꼽부근에 무언가 딱딱한게 느껴졌다. 진주는 곧 그게 무엇인지 알았다.

'흥분했나봐...' 살며시 고개를 들어 형부를 쳐다보았다.

형부의 눈이 무언가를 말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진주는 자신의 눈도 그와 비슷해져 있다는 건 알지 못했다.

" 형부.. 나 느꼈나봐..."

형부는 더 참을 수가 없었다. 도덕이고 뭐고 간에 이 순간엔 다 잊고 싶었다.

이렇게 꺽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처제를 두고 아내가 자리를 비운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진주를 꺽고 싶었다.

진주의 작지만 탱탱한 유방이 가슴에 느껴지는 걸 참을 수 없었다.

진주의 눈이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진주의 윤기가 감도는 도톰한 입술에 입을 맞췄다.

진주의 입술은 어릴 때와 달리 탄력이 넘쳤다.

명진은 진주의 혀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걸 느끼고는 흠칫했다. 진주의 혀가 자신의 입안에서

 자신의 혀를 요구하고 있었다.

진주의 혀가 자신의 혀를 톡 건드리더니 물러나고 다시 건드리고 물러나며 희롱하고 있었다. 쫓

아와 보라는 식이었다.

명진은 진주의 혀가 자신의 혀를 건드릴 때를 놓치지 않고 혀를 감았다.

하지만 진주의 혀가 더 재빨랐다. 진주의 혀가 진주의 입 속으로 숨었다.

명진은 진주의 입 속에 혀를 넣어 진주의 혀를 찾았다.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명진과 진주의 혀가 진주의 입 속에서 다시 만나 이번엔 강하게 서로 안았다.

정신없이 서로의 혀를 탐닉했다.

빨아들이듯 입을 맞대고 혀를 움직였다.

명진은 진주를 번쩍 들어 안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진주를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진주가 누워 있는 모양을 보며 빠르게 옷을 벗어 던졌다.

그리고 침대 위에 올라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진주의 옷을 벗겼다. 형부의

 눈에 드디어 벌거벗은 처제의 몸이 보였다.

탄탄한 몸매가 진주의 유방을 더욱 육감적이게 했고, 대리석 같은 허벅지가 진주의 보지를 더욱

육감적이게 했다. 진주의 수풀이 이미 아까의 절정으로 젖어 있었다.

흑단 같은 털 곳곳에서 물기로 반짝였다. 진주의 몸은 상아처럼 고왔다.

그런 몸이 알몸으로 침대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진주의 몸에 엎드려 유방을 어루만졌다. 15년을 익어온 진주의 유방은 작지만 탱탱해서 손에 느

끼는 감촉이 감미로왔다.

한 손에 알맞게 들어왔다.

한 손에 진주의 유방을 하나씩 붙들고는 터트렸다.

소녀다운 새촘한 젖꼭지가 아주 엷은 분홍색의 작은 젖무리 가운데 숨어있었다.

형부는 처제의 유두를 입에 넣고 빨았다.

" 아... 형부..."

진주는 자신의 젖꼭지가 빨리자 또다시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처음이었다.

유두가 남의 입에서 깨물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 줄 몰랐다.

너무나 황홀했다.

자신의 허벅지에 단단한 것이 닿아 미끄러지고 있었다.

조금 지나 그것이 자신의 보지입구 근처에서 헤매더니 드디어 위치를 찾았는지 보지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 아악!"

15년을 잘 자라온 처녀가 형부에게 바쳐졌다.

형부는 정신이 아찔했다.

자신의 좆이 빽빽한 살들을 비집고 처음으로 길을 내고 있었다.

처제를 여자로 만든 것이었다. 진주의 처녀를 가진 것이었다.

이상하게도 자랑스러웠다.

진주의 보지에 첫 번째로 들어간 남자라는 게 자랑스러웠다.

자신이 직접 처제를 여자로 만들어준게 형부로서의 도리를 다한 것같이 느껴졌다.

맥박이 빨라져갔다. 진주이의 보지구멍에 진퇴운동을 했다.

진주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더니 이내 그 고통스러움이 서서히 쾌감으로 바뀌는 듯 했다. 이미

충분한 전희가 있었고 한번의 절정이 있은 후여서, 진주의 자궁입구에서 맑은 점액이 흘러나와

보지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진주이의 고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삽입하기가 좋았다.

보지 점막이 점액으로 윤활작용 되어 있었다.

" 뽀옥, 뽁, 뽀옥, 뽁"

매끄러운 소리가 났다. 진주의 보지 점막 주름과 형부의 좆과 맞물려 마찰되었다.

진주는 처음 느껴보는 남자의 좆이 이런 정도 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힘에 넘친 게 가득 들어온 감이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었다.

자신의 보지구멍에 좆이 들어와 있다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었다.

자위하면서 끝에는 허탈한 기분이 들던 것과는 달랐다.

처음으로 자극되는 보지 점막이 온몸에 쾌감을 전달해 주었다.

자신의 자궁입구에까지 형부의 좆이 닿았다 멀어졌다 했다. 안에서 점액이 더 나오는 것 같았다.

" 아응.. 응, 응, 응응, 아아아으응응, 응, 응, 응.."

" 헉, 헉, 헉, 헉.."

형부는 진주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더 세게 박았다. 이런 기회가 다시는 올 것 같지 않았다.

 진주의 몸을, 보지를 최대한 즐겨야 했다.

어디서 15살의 소녀 보지를 구할 것인가?

진주는 자신의 것이었다. 어쩌면 결혼과 더불어 진주를 같은 집에서 살자고 강력히 주장한 그순

간부터 이런일을 기다렸는지도 몰랐다.

" 앙..형부. 응, 응, 응, 으응, 응응, 응, 응.."

진주는 자신의 보지구멍 속 깊숙이 들어오는 형부의 좆을 느꼈다.

사정없이 세차게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형부의 좆이 움직이고 있었다.

직접 남자의 좆을 경험해보니, 친구들이 자위를 하면서 보지구멍에 당근을 꼽고 좋아하던 윤정이

가 생각났다.

당근을 꽂고 좋아하던 윤정이,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좋다던 윤정이가 우스워졌다.

' 당근이 뭐야, 난 이렇게 진짜 좆을 박고 있는데',

윤정이에게 뽐낼 수 없는 게 아쉬웠다. 자랑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고는 밝힐 수 없었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지금 현재는 형부의 좆이 주는 쾌감만 즐기면 됐다.

자신의 보지를 세차게 박고 있는 형부 좆의 딱딱함, 뜨거움, 굵음을 만끽하면 됐다.

진주는 아직 성애의 기술이 없어 허리를 움직일 줄도, 보지근육을 의식적으로 움직일 줄도 몰랐

지만, 15살의 팽팽한 보지는 형부에게 충분한 극치감을 선사했다.

쭉쭉 밀려나며 갈라지는 보지주름의 감촉은 최상이었다.

이런 보지는 다시없을 것 같았다.

" 헉헉, 헉, 헉,"

" 웅, 웅, 우응.. 앙, 아앙앙앙응!, 응, 응, 형부!. 응, 응,"

긴 머리채를 흔들며 도리질을 하고 있는 진주의 모습은 관능적이고 성적이었다.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듯한 진주의 표정이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작지만 탱

탱하게 솟아있는 유방이 굳어지고 있었다.

진주의 허벅지가 파들파들 떨렸다.

형부의 침이 묻어있는 유두가 빨갛게 달아올라서는 뾰족해졌다.

복부의 근육이 경련하기 시작했다.

진주가 또다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 아아앙아앙앙!... 응응, 응!, 응!, 응!.. 아우으응으으응응응응!!.."

진주의 자궁입구에서 보지 물을 더 많이 내놓아 세차게 쏟아졌다.

남자의 사정과 같은 것이다.

진주의 보지점막이 제멋대로 형부의 좆을 붙들고 늘어졌다.

진주의 온몸의 혈압이 상승해서 전신이 발개졌다.

형부도 진희의 것보다 싱싱한 진주의 보지를 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진주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고 손으로 왕복시켰다.

곧 두둑한 정액이 진주의 아직 경련하고 있는 복부에 떨어졌다.

흥분이 수그러들자 형부는 진주의 옆에 쓰러졌다.

몸과 마음이 함께 피곤을 느꼈다. 너무 흥분을 했다고 생각했다.

진주는 격렬한 절정이 지나가자 형부의 품을 찾았다.

품안에서 새곤새곤 숨을 쉬었다.

드디어 첫 정사를 마친 것이다. 섹스를 형부한테 배웠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15년간을 예쁘게 잘 키워온 소녀의 보지를 형부한테 바쳤다는 게 꿈만 같았다.

" 형부..."

명진은 진주의 솜털이 척추를 따라 나있는 등허리를 잔잔히 어루만졌다.

" ..그냥 해도 되는데..."

진주는 남자의 좆물이 보지구멍 속을 치는 기분을 맛보고 싶었다. 형부가 그냥 몸 위에 사정한

게 아쉬웠다.

형부는 전신이 피곤한 가운데서도 자지가 다시 서는 게 느껴졌다.

진주이의 말이 말초신경을 자극시키고 있었다.

자신의 좆물을 보지 안에 싸도 괜찮다니...

또 다시 충동을 느꼈다.

진주의 쫄깃쫄깃한 보지 맛을 더 맛보고 싶었다.

다시 진주를 눕히고 좆을 쑤셔 박았다. 진주의 보지구멍 속에는 방금까지 흘려낸 보지 물이 이미

 한강을 이루고 있었다.

15살 소녀가 이렇게 보지 물을 많이 흘려낼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하긴 진희도 처음 처녀막을 찢은 다음날부터 쾌감을 느끼는 눈치였다.

그리고 보니 자신이 두 자매의 처녀막을 모두 찢어줬다는 생각에 더욱 좆이 커졌다. 진주의 보지

구멍에 좆을 박아넣은 다음 격렬하게 좆을 박아 넣었다.

" 아흑.....아앙.........아아아아.......그렇게......아아......좋아요....."

" 찌걱..찌걱..찌걱....철벅...철벅...철벅..."

" 아아...형부.. 좋아요...그렇게요...아하....터질 것 같애...아아...보지가...찢어질 거 같 애

요..."

진주는 이제 적극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형부의 좆을 조금이라도 깊숙이 받아들이기 위해 보지를

들어 올렸다.

" 아앙......나와요.....온다구요......아악! 계속...더더!! 아흐윽...아학.."

" 아.....진주야....나온다...싼다...으으으으으.........싼다...터진다구..."

이번에는 좆물을 진주의 보지 속 깊숙이 쏟아주기 위하여 좆을 깊이깊이 박으면서 뜨거운 좆물을

 사출하였다. 그리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쓰러지며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갑자기 거실 시계가 종을 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창 밖이 훤했다.

급했다.

명진은 벌떡 일어나 뒷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진주도 눈을 뜨면서 일어났다.

진주가 이제서야 통증이 느껴지는 듯 인상을 찡그리며 휴지로 몸을 닦아내고 다칠세라 조심스럽

게 옷을 입었다.

형부의 눈에 진주의 피가 묻어있는 시트가 보였다.

' 정말로 진주의 처녀를 가진건가?...'

비로소 실감이 들었다.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형부가 처제의 처녀를 가진 것은 명백했다.

진주도 그제서야 실감이 났는지 눈물이 고이는 것 같았다.

진주가 훌쩍거리며 시트를 걷고는 화장실로 갔다.

형부는 안방으로 들어가서는 다시 잠 속에 빠졌다. 오랫동안 잠이든 것 같았다. 깊은 바다 속에

빠져있는 것 같이 도무지 깨어나지 않았다.

진주는 시트를 빨면서 시트에 묻어있는 빨간 핏자국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

그런데 슬프지는 않았다. 형부에게 처녀를 바친 것도 억울하지 않았다. 오히려 형부에게 처녀를

바친 것이 행복하게 생각되었다.

형부를 위해서 뭔가를 더해 주고 싶었는데 그것이 뭔지를 몰랐다.

언니가 부러웠다.

방금 자신이 느꼈던 기쁨을 매일같이 느낄 수 있는 언니가 무척 부러웠다.

그리고 형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었다.